"우리도 한국처럼 15%"…대만, 미국에 4000억 달러 투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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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근접해 공동성명을 작성 중이라고 리후이즈 대만 행정원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다만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협상팀이 한국·일본 수준의 15% 관세율을 목표로 4000억달러 규모의 투자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리쥔 부행정원장(부총리 격)이 이끄는 대만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32% 관세율에 대응해 가운데 미국과 4차례의 회담을 가졌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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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AP/뉴시스]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2월14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안보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5.04.12.](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oneytoday/20250731165903129hzac.jpg)
대만이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에 근접해 공동성명을 작성 중이라고 리후이즈 대만 행정원 대변인이 31일 밝혔다.
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세, 비관세 무역장벽, 무역 간소화, 공급망 회복력, 경제 안보 등 의제의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동 성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미국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 협상단이 투자 및 조달 등 다른 문제도 논의했다"면서도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협상팀이 한국·일본 수준의 15% 관세율을 목표로 4000억달러 규모의 투자안을 미국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리쥔 부행정원장(부총리 격)이 이끄는 대만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32% 관세율에 대응해 가운데 미국과 4차례의 회담을 가졌지만,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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