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MLCC 덕에 2분기 선방…영업익 2000억

김채연 2025. 7. 31.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기가 전장·산업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서버·인공지능(AI) 가속기용 기판 판매 성과에 힘입어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이날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관세 인상과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AI 서버용 GPU 출시 확대에 따라 일반 서버 대비 10배 이상 많은 MLCC가 채택되는 등 고부가 부품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 CPU 및 AI 가속기용 대면적 고다층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가 전장·산업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서버·인공지능(AI) 가속기용 기판 판매 성과에 힘입어 올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31일 올 2분기 매출 2조7846억원, 영업이익 21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0.7%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MLCC 출하량이 전반적으로 늘었고, 미주 빅테크 AI 가속기용 기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의 본격적 공급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관세 인상, 환율 변동 등 외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추가 성장을 전망했다. MLCC 경우 3분기에도 국내외 스마트폰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 AI 관련 산업용 및 견조한 전장용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FC-BGA는 해외 기업이 2026~2027년 상용화될 개발 과제에 참여해 디자인 어워드를 받는 등 사업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관세 인상과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AI 서버용 GPU 출시 확대에 따라 일반 서버 대비 10배 이상 많은 MLCC가 채택되는 등 고부가 부품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 CPU 및 AI 가속기용 대면적 고다층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리콘 커패시터·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부품 기반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생산성 제고와 고객 품질 향상, 대외 이슈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