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음료 부진'…LG생활건강, 2Q 매출·영익 동반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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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6049억 원, 영업이익이 548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뎌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Refreshment 2분기 매출은 4583억 원, 영업이익은 4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18.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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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중간배당 실시 등 주주 환원 정책 실행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 6049억 원, 영업이익이 548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북미와 일본 사업의 성장세는 지속됐지만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이 더뎌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8%, 65.4%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 해외 시장 매출은 북미와 일본이 각각 6.4%, 12.9% 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중국은 8.0% 하락했다.
올 상반기 전사 매출은 3조 3027억 원, 영업이익은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 36.3%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화장품(Beauty) 사업부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진 데다 면세, 방문판매 등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eauty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9.4% 줄어든 6046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163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생활용품(HDB) 사업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매출이 올랐지만 고정 비용과 마케팅 투자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HDB 2분기 매출은 5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86억 원으로 7.1% 하락했다.
내수 부진은 지속됐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닥터그루트(헤어케어)는 북미 아마존 및 틱톡 채널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800%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음료(Refreshment) 사업부는 내수 소비 둔화에 비우호적인 날씨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Refreshment 2분기 매출은 4583억 원, 영업이익은 42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18.1% 하락했다. 소비 둔화와 장마 등 날씨 영향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음료 수요가 줄어든 데다 고환율,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이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11월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방안으로 발표한 '중간배당 및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행하기로 의결했다. 중간배당은 보통주와 우선주 동일하게 1000원으로 결정하고 8월 18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8월 29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보통주 31만 5738주도 다음 달 14일 소각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현재 보통주 95만 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갖고 있다. 소각 후 남은 자사주는 밸류업 방안에 따라 2027년까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의 성장과 M&A(인수합병)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기업 가치를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해 과거와 동일하게 M&A에 적극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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