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대만족? '잇몸 만개' 러트닉…"미국 내년엔 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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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소비자라는 힘을 바탕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 좋은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무역협상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며 "그는 미국을 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는 마침내 미국의 핵심(산업)을 돌보기 시작했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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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소비자라는 힘을 바탕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과 좋은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를 통해 내년 미국 경제가 4%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4%를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 내내 잇몸을 드러내는 미소를 지으며 트럼프 2기의 무역협상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폭스뉴스 앵커가 그간의 무역협정 체결 내용과 2분기 GDP 성장률을 언급할 때는 어깨를 들썩이며 웃기도 했다.
이날 앞서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속보치)이 연이율 기준 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를 웃도는 동시에 전 분기에 기록했던 0.5% 역성장과 크게 비교되는 수치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이 3%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3.1%) 이후 3분기 만이다.
그는 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무역상대국의 시장 개방과 대미 투자가 미국 GDP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봤다. 그는 "(무역상대국의 시장 개방으로) 우리는 처음으로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을 갖게 됐고 이는 GDP를 1% 끌어올릴 것이다. 또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원자력발전소 설립 등이 GDP 추가 1% 성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번 무역협상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며 "그는 미국을 위해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는 마침내 미국의 핵심(산업)을 돌보기 시작했고,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소비자를 활용해 주요 무역상대국과의 협상을 잘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국가의 수입품에는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제품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무역협정을 어떻게 끌어냈냐는 앵커의 질문에 "세계를 끌어당기는 힘(magnet)은 미국 소비자다. 미국 소비자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구매자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소비자를 어떻게 활용할지 잘 이해하고 있다"고 답하며 대통령을 칭찬했다.
한편 러트닉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협상 성과를 열거하며 최근 국경 문제로 교전을 펼친 태국과 캄보디아와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했다. 단 구체적인 협정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월가 전문가들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팀은 EU, 일본, 한국 등의 대미 투자로 (관세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며 태국과 캄보디아 간 휴전도 무역협상으로 성사했다고 강조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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