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농민단체 "쌀·쇠고기 협상 제외? 이면합의 가능성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농민단체가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이 제외됐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이면합의 여부 등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도연맹(이하 전농)은 3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쌀과 쇠고기 시장이 협상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미국 측 발표에서는 농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며 "정식 발표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단체가 한미 상호관세 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이 제외됐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이면합의 여부 등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도연맹(이하 전농)은 31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쌀과 쇠고기 시장이 협상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미국 측 발표에서는 농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며 "정식 발표 전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배 검역 절차 완화, GMO 농산물 신속 통관, 곡물시장 추가 개방 가능성 등도 우려된다"며 "과거 미국산 쌀 수입을 이면합의했던 전례처럼, 이번에도 국내 시장 추가 개방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농은 또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우회해 미국산 쇠고기 검역을 완화하고,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방안도 우려된다"며 "이는 국내 축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25% 관세를 15%로 낮춘 것이 아니라, 무관세였던 것을 15%로 되돌린 것"이라며 "속옷만 간신히 지킨 협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한아름 기자 full@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소고기 압박하면 '광우병 시위' 사진 보여줬다…협상 막전막후
- "남자친구입니다"…전 연인 살해범, 피해자 빈소 찾아왔다
- 쌀·소고기 지키고 15% 마지노선 얻었다…韓의 성적표
- "김건희 고통은 나의 고통? 애니 챈은 누구?"
- 하동서 실종된 지리산국립공원 40대 직원 뼛조각 발견
- 美상무 '투자이익 90% 보유'…대통령실 "재투자로 해석"
- [인천 주요 뉴스]인천 연수구 봉재산 터널, 3년 만에 완공…내달 1일 개통
- 서울시교육청 "다자녀 가정 첫째 아이, 가장 가까운 중학교 배정"
- 구윤철 "'마스가 프로젝트', 협상에 최대 기여…농산물 개방 없다"
- BNK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4758억원, 전년보다 3.4%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