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美와 일정 수준 관세합의 도달…美 최종결정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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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는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후이즈 대만 행정원 대변인은 "미국과 △관세 △비관세 무역 장벽 △무역 촉진 △공급망 회복력 △경제 안보 등 여러 사안에 관해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은 관세율을 유럽연합(EU)·한국·일본과 같은 15%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총 3000억~4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미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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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대만 정부는 미국과 관세 협상에서 일정 수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구체적인 세율은 언급하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리후이즈 대만 행정원 대변인은 "미국과 △관세 △비관세 무역 장벽 △무역 촉진 △공급망 회복력 △경제 안보 등 여러 사안에 관해 일정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리 대변인은 "아직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 절차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양측은 공동성명 발표를 위한 문안 협의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2일 미국은 대만에 32%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대만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를 필두로 한 대미 투자 계획을 협상 카드로 활용해 관세율 인하를 모색해 왔다. 상호관세 외에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부과 예정인 반도체 관세를 사전 조율하는 것도 숙제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은 관세율을 유럽연합(EU)·한국·일본과 같은 15%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총 3000억~40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미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미국산 조개류 수입을 허용하는 등 일부 시장도 개방해 협상 타결 의지를 보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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