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상반기 4758억 순익, 2분기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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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상반기 누적 47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CFO)은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자사주(약 396만주)에 대해 전량 소각을 실시하고 이사회 결의에 따라 분기 배당 및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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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당기순익 3092억, 1Q대비 85.6% 쑥
보통주자본비율 12.56%, 분기 120원 배당
부산銀 실적 개선, 경남銀 전년대비 순익 감소
그룹 대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 악화

31일 BNK금융그룹은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4758억원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4%(165억원) 감소한 것이다.
2분기만 놓고 보면 30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1분기 대비, 전년동기대비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1분기에 비해서는 85.6%, 1년 전에 비해선 27.3% 각각 증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 실적은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부산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5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3억원) 늘었다. 2분기로는 전년동기대비 31.6%(399억원) 증가한 1661억원을 기록했다.
경남은행의 경우 상반기 누적 1585억원 당기순이익을 내 전년동기대비 22.4%(458억)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13.6%(140억) 감소한 891억원을 냈다.
비은행부문은 BNK투자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 실적 개선으로 누적 10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동기대비 13.2%(127억) 증가한 것이다.
BNK투자증권이 2분기 흑자전환해 상반기 225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BNK자산운용은 상반기 116억원의 순익을 내 전년동기대비 110.9%(61억) 증가했고, BNK저축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2.0%(33억)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 BNK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9.5%(73억) 감소한 696억원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주주환원 핵심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56%로 1년 전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BNK금융그룹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20원의 분기배당, 하반기 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의했다.
그룹의 자산건전성 지표는 1년 전과 비교해 모두 나빠졌다.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년동기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연체율 또한 0.94%에서 1.39%로 0.45%포인트 상승했다.
권재중 BNK금융 부사장(CFO)은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올해 상반기에 매입한 자사주(약 396만주)에 대해 전량 소각을 실시하고 이사회 결의에 따라 분기 배당 및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반기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경 (givean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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