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 두고 시끌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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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의 공공 파크골프장 유료 운영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울산 남구와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의 말을 들어보면, 태화교 아래 하천 터에 만들어진 '남구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한 달 동안 정비공사 중이다.
지난 1일 관리·운영에 들어간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애초 지난 15일까지 안전그물망, 잔디와 깃발 등 시설 정비를 마치고 유료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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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의 공공 파크골프장 유료 운영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울산 남구와 남구도시관리공단 등의 말을 들어보면, 태화교 아래 하천 터에 만들어진 ‘남구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한 달 동안 정비공사 중이다. 지난 1일 관리·운영에 들어간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애초 지난 15일까지 안전그물망, 잔디와 깃발 등 시설 정비를 마치고 유료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동호인의 반발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동호인들은 최근 유료화 결정 과정에서 협의가 없었다며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또다른 일부 동호인들은 공사장 장비를 몸으로 가로막기도 했다.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20여년 동안 무허가 시설이었다. 남구 파크골프협회가 무단으로 운영하면서 가입비와 연회비 등을 받았다고 한다. 또 이용하려는 시민한테 회원가입을 종용하는 등 사유화 논란이 이어졌다. 잔디 등 시설물 훼손도 잦았다.
이에 2023년 6월 남구가 하천점용 허가를 받고 8억5천만원을 들여 면적 2만9천457㎡에 4개 구장 36홀 규모 새단장했다. 남구의회는 이곳을 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탁하고, 3시간 기준 남구민은 3천원(다른 지역 주민 5천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하는 조례를 최근 만들었다.
남구 파크골프협회 쪽은 그동안 회원 확보와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며 회원 이용료 감면 등을 요구하고 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쪽은 “잔디와 깃발 등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현장에 개장 시기를 알리는 펼침막을 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6곳 가운데 유료 운영은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파크골프장 2곳이다.
주성미 기자 smoo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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