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 사망의 경계를 묻다”…‘메리 킬즈 피플’ 이보영이 선택한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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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 의사 가운을 입고 돌아왔다.
환자를 삶이 아닌 '죽음'으로 이끄는 의사 역을 맡은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을 통해서다.
8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요청을 받아 그들의 죽음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드라마는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조력 사망' 또 '안락사'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문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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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은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요청을 받아 그들의 죽음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같은 제목의 캐나다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이번 드라마는 한국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조력 사망’ 또 ‘안락사’를 정면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문제작’으로 꼽힌다. 이런 소재로 인해 이례적으로 모든 방영 회차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편성됐다. 지상파 드라마가 ‘전편 청불 등급’을 받은 건 MBC ‘검은 태양’ 이후 4년 만이다.

그럼에도 이보영은 연기할 때만큼은 이 캐릭터를 ‘절대적 선(善)’으로서 접근했다고 했다. 7월 31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도 극 중 캐릭터를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하는 자비롭고 선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는 이에 따라 이 캐릭터를 인위적으로 목숨을 빼앗는 불법 행위를 하는 인물로 볼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여러 논란이 생길 수도 있는 캐릭터”라는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 전부터 ‘논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작’임에도 이보영은 이번 드라마가 ‘생명의 자기 결정권’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외국의 어느 노부부가 의료적 도움을 받아 함께 죽음을 택했다는 기사를 본 후 남편 지성과 함께 ‘조력 사망’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조력 사망에 대해) ‘옳다, 그르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한 번쯤은 이야기해 봐야 할 주제”임을 강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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