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무신사, 강남 한복판 ‘354평 매장’ 연 이유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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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사업으로 실적 성장...'투 트랙'으로 간다IPO(기업공개)를 앞둔 무신사가 오는 1일 강남 한복판에 35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연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무신사의 네 번째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으로, 약 110m 거리에 위치한 자체 브랜드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과는 다른 성격이다.
이중 80여개 브랜드는 강남권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과 접점을 늘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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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개 브랜드의 6000여개 상품 진열
“성장 위한 오프라인 진출은 당연 수순”
![무신사가 오는 1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오픈한다. [김혜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154511578kzpj.png)
31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무신사 스토어 강남’ 안에는 오픈을 앞두고 매장을 최종 점검하는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무신사의 네 번째 오프라인 패션 편집숍으로, 약 110m 거리에 위치한 자체 브랜드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과는 다른 성격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약 354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된 무신사 스토어 강남에는 130여개 브랜드의 약 6000여개 상품이 진열됐다. 이중 80여개 브랜드는 강남권에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과 접점을 늘리게 됐다.
무신사는 스탠다드 강남점에서 여성 방문객이 많았던 것과 강남 지역에 20대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점을 바탕으로 스토어 강남점을 꾸렸다. 1층에는 미세키서울, 더콜디스트모먼트 등 1020 여성 고객을 위한 ‘무신사 걸즈’와 아캄, 썬러브, 파이시스 등 캐주얼한 유니섹스 브랜드 ‘무신사 영’을 구성했다. 2층에는 2535 여성 고객을 겨냥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무신사 포우먼’과 ‘무신사 걸즈’가 자리 잡았다.
![1층 한쪽 벽면에 전시된 ‘슈즈월’. 브랜드별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인기 모델과 무신사 단독 판매 모델 등 670여개의 신발이 진열돼 있다. [김혜진 기자]](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154512932tfjq.gif)
온라인 플랫폼을 벗어나 오프라인까지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는 무신사는 이번 강남점을 시작으로 편집숍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존 무신사 스토어 대구·홍대·성수 대림창고의 누적 방문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성수 대림창고점은 월 거래액 30억원, 홍대점은 지난해 3분기 만에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 성수동에 약 2000평 규모의 무신사 ‘메가스토어’를 선보인다. 패션, 뷰티, 스포츠, F&B까지 아우르는 첫 복합 유통매장이다.
![무신사가 오는 1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오픈한다. [김혜진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154514340baaq.png)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패션 시장이 온라인보다 훨씬 큰 만큼 성장하려면 오프라인 진출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그동안 무신사는 신진·중소 브랜드 성장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해 K패션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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