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치고 낮잠 자고 '어르신' 몰리는 패스트푸드점…갈 곳 잃은 '3억명'
최근 중국에선 패스트푸드점을 찾는 노인들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하루종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심지어 음식을 시키지 않거나 아예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엄연한 영업방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여름철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지난해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3억 명이 넘고 전체의 22%에 달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모여앉은 노인들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거나
아예 드러누워 낮잠도
아예 음식을 시키지도 않은 채 자리 차지
다른 가맹점에선 아예 카드게임 열려
중국에서 여름철 반복되는 풍경
적은 비용으로 시원하게 하루 보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나 카페로 몰려
[패스트푸드 가맹점 관계자]
“아침 식사를 하고는 쭉 오랜 시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습니다. 매일 이렇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선 비판 이어져
“엄연한 영업 방해”
“노인들 피서 비용을 전가하는 것”
[중국 훙관뉴스 보도]
“정상적 운영이 어렵다면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에 '노인을 공경하지 않는다'는 딱지를 붙여선 안 됩니다.”
이에 “노인들 갈 곳이 없다” 반론도
지난해 기준 중국 60세 이상 인구
3억 1천만여 명
전체 인구의 22% 수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늘어
무더위 쉼터는 극소수
일부 대도시에만 설치
초고령사회의 그림자
세대 갈등으로도 이어질 전망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호관세 15%로’ 한·미 무역협상 타결…"2주 내 정상회담"
- [단독] 영부인이 왜?…김건희 ‘VIP 격노 당일’ 관계자와 통화
- [단독] 자물쇠 채운 가방에 ‘다이아 목걸이’…"비번 모른다" 버틴 김건희 오빠
- [단독] 국힘 입당 주도한 ‘신천지 간부’…사기·횡령에 폭행 사주 의혹까지
- [돌비뉴스] ‘주식도 안 해본 남자’ 진성준, 대통령은 ‘5천피’ 외쳤는데…
- ‘광우병 시위’ 사진 보여주며 설득…"한국 상황 이해시키려 노력"
- 김건희 특검 "내일 오전 9시 윤 체포영장 집행"
- [단독]"병문안 가니 예쁘게 입고 있어"…명지고 교장, 교사 성희롱
- "통일교 측, 권성동에 1억대 불법 정치자금"···권성동 "사실 아냐"
- 서울구치소 "윤 건강, 수사 못 받을 정도 아냐…본인이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