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AI 3강" 국가목표 맞춰 조직개편…AI 전담 3본부 확대

윤주영 기자 2025. 7. 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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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8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본부는 국가 핵심 의제에 맞춰 AX 실증지구 조성, 지역거점 AX 혁신 사업, 산업 특화 차세대 피지컬AI 등 대규모 AX 신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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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조직개편도(NIPA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진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8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차례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거쳐 총 2조 4000억 원가량의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AI 반도체 △AI 전환(AX) 등 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우선 범국가 차원의 AX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AI 인프라본부·AI융합본부 등 AI 전담 2개 본부를 AI인프라본부·AI반도체지원본부·AI활용본부 3개 본부 체제로 확대한다.

특히 신설되는 AI반도체지원본부는 AI반도체 전략 및 신사업 기획, 국내외 실증 확산 기능 등을 살핀다. 미래 전략산업으로 떠오르는 기기 탑재 AI(단말형 AI), 차세대 물리형 AI(피지컬AI)을 육성하도록 전담팀도 구성했다.

AI 융합본부는 AI활용본부로 개편됐다. 국민 일상, 산업현장 곳곳의 AI 활용을 확산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신규사업 기획 및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도 수행한다.

아울러 디지털 신산업·신기술 정책을 기획하고 규제 개선, 인재 양성 등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정책기획단을 신설했다.

정책기획단은 정부의 디지털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기관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규제 유예 제도 실효성 강화, AI 시대를 주도할 산업인력 양성 기능을 수행한다.

기존 디지털본부는 지역AX본부로 개편했다. 지역특화산업을 AI 중심으로 혁신하고 전 지역에 기술을 빠르게 접목한다는 목표다.

이 본부는 국가 핵심 의제에 맞춰 AX 실증지구 조성, 지역거점 AX 혁신 사업, 산업 특화 차세대 피지컬AI 등 대규모 AX 신규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소프트웨어(SW)미래본부와 가상융합(메타버스)본부는 정보통신 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SW)융합본부로 합쳤다. 글로벌본부는 현행체제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관세 대응, 수출 기능 일원화 등 기능을 추가·강화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정부가 AI 3강(G3)을 목표로 잡은 상황이다. 정부 정책이 산업계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legomaster@news1.kr

<용어설명>

■ 피지컬AI
피지컬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물리 세계에서 사물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 파운데이션 모델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된 AI 신경망이다. 광범위한 작업에 응용이 가능하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대표적이다. 이 모델들은 텍스트 생성, 이미지 분석, 코드 작성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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