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IRP보다 높아요…연금저축펀드 수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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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수익률이 8%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 IRP보다 높은 수준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한나 기자, 연금저축펀드 수익률이 높았다고요?
[기자]
금융감독원의 '2024년 연금저축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연금저축 연간수익률은 전년 4.6% 대비 0.9%p 하락한 3.7%를 기록했습니다.
상품별로는 연금저축보험 2.6%, 연금저축신탁 5.6%, 연금저축펀드 7.6% 순이었는데요.
연금저축펀드 수익률은 5.9%인 퇴직연금 IRP보다도 높았습니다.
이는 실적배당 상품에 적립금을 70%까지만 투자할 수는 IRP와 다르게, 연금저축펀드는 100%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 적립금 총액은 17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조8000억원, 6.4% 증가했는데, 연금저축펀드는 2년 연속 30% 수준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여기서 또 눈에 띄는 건, 20살이 안 되는 연금저축 가입자들이 크게 늘었다고요?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 가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41만8천명 증가한 총 764만2천명인데요.
이 중 20세 미만 가입자는 전체의 1.1%인 8만8000명에 불과했지만, 전년 5만3000명 대비 66% 급증했습니다.
금감원은 "부모가 자녀의 투자 교육과 장기 자산 형성을 위해 대신 가입한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성년자에게 10년 단위로 2000만원까지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연금저축을 증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한편 지난해 연금저축 수령을 시작한 계좌는 190만2000좌로 집계됐는데요.
평균 연금수령액은 연 295만원으로 전년의 297만원 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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