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7개국 1천156편 출품…예천, 스마트폰 영화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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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전 세계 77개국에서 1천156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여국과 작품 수 모두 크게 증가한 이번 영화제는 예천이 단순한 지방 소도시를 넘어 스마트폰 영화의 세계적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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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전 세계 77개국에서 1천156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참여국과 작품 수 모두 크게 증가한 이번 영화제는 예천이 단순한 지방 소도시를 넘어 스마트폰 영화의 세계적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시아 22개국을 비롯해 유럽 23개국, 미주 12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중동 6개국 등 다양한 대륙에서 출품작이 몰렸다. 세계 곳곳의 감독과 제작자들이 예천을 주목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스마트폰이라는 가장 대중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도구를 통해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영화라는 예술의 본질을 가장 순수하게 드러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유명 영화제작사의 투자작부터 대학생들의 실험적 창작물, 칸 영화제 출품 경력이 있는 해외 감독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이 공모됐다. 이는 예천영화제가 단순한 아마추어 행사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국제 영화제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
심사위원단 또한 화려하다. 이우철 감독('사냥')을 심사위원장으로, 안상훈('순수의 시대'), 강대규('하모니'), 장철수('은밀하게 위대하게'), 문시현('거래') 감독이 참여해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 대중성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들에 의해 최종 선정된 41편의 수상작과 최고의 영예인 골드그랑프리 수상작은 8월 13일 공개된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천신도시 메가박스도청점과 특설무대에서 열릴 상영회와 GV(관객과의 대화)는 예천을 찾은 관객들에게 세계 영화의 흐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를 잇는 영화의 힘, 그리고 그 중심에 예천이 있다. 이제 예천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영화 창작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우뚝 서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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