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독한 5개월 아기, 경찰 에스코트로 부천→서울 35분 만에 이송
박재연 기자 2025. 7.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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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질환으로 위급한 상황을 맞은 생후 5개월 여아가 경찰의 응급 이송으로 병원에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54분쯤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신생아를 후송할 예정인데 순찰차 1대 지원을 요청한다"는 사설 구급대원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사설 구급차는 경찰 도움으로 기존에 1시간 20분이 걸릴 거리를 35분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서울대병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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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5개월 아기 응급 이송하는 경찰
폐동맥 질환으로 위급한 상황을 맞은 생후 5개월 여아가 경찰의 응급 이송으로 병원에 도착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54분쯤 "부천 세종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신생아를 후송할 예정인데 순찰차 1대 지원을 요청한다"는 사설 구급대원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생후 5개월 된 A 양은 폐동맥 질환으로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질 정도로 생명이 위중한 상태였으나 서울까지 차량으로 약 1시간 20분이 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은 순찰차 2대를 부천 세종병원으로 보내 오전 10시 15분쯤 사설 구급차를 에스코트했습니다.
이후 순찰차는 관할 지역을 벗어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싸이카(오토바이) 3대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싸이카 3대는 오전 10시 20분쯤 구급차 에스코트를 이어간 뒤 경인고속도로를 거쳐 서울에 진입했습니다.
서울 마포대교 남단에서는 서울경찰청 싸이카 2대가 추가로 합류했으며 경찰은 마포대교 북단, 공덕오거리, 서울대병원 입구 등 총 9곳에 신호를 개방했습니다.
사설 구급차는 경찰 도움으로 기존에 1시간 20분이 걸릴 거리를 35분 만인 오전 10시 50분쯤 서울대병원에 도착했습니다.
A 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 양은 치료를 위해 더 큰 병원으로 이송돼야 할 정도로 긴박한 상태였다"며 "앞으로도 경찰의 신속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곧장 달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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