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내일 오전 9시 尹 체포영장 집행”…“건강 크게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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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다음 달 1일) 아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합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31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건강 문제는 따로 의견은 전달받은 거 없다"며 "확인한바로는 크게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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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내일(다음 달 1일) 아침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합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31일) 오후 2시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특별검사보가 검사, 수사관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특검보가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과 함께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지휘하고, 영장 집행은 교도관이 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9일과 어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공천개입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오늘 오전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체포영장 기한은 다음 달 7일까지입니다.
문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건강 문제는 따로 의견은 전달받은 거 없다"며 "확인한바로는 크게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오늘 서울구치소 측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진단서와 소견서, 의무기록 사본 일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석 달째 안과 시술을 받지 못해 실명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8월 내 시술이 예정돼 있어 외부 진료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윤 전 대통령이 심장혈관 및 경동맥 협착의 문제,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체온조절 장애가 우려되고 있다"며 "여러 기저 질환으로 인해 건강의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사와 재판에 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습니다.
내란 특검도 윤 전 대통령 구속 이후 소환 조사하려 했지만, 여러 차례 강제 구인 시도에도 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하고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어렵다는 교정 당국의 이유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결국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가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 19일 구속기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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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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