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관세 '최혜국' 대우 획득…업계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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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계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이 향후 반도체 품목 관세 부과 시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반도체 산업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타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협상 과정 전반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신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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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반도체업계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이 향후 반도체 품목 관세 부과 시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반도체 산업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타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공정한 경쟁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31일 논평을 통해 "한미 간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며, 협상 과정 전반에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노력해 주신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30일(현지 시각)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7조 원)를 투자하는 대가로 미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체결한 수준과 동일한 조건이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의약품 관세에서도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했다.
협회는 "최근 각국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고, 특히 미국은 세계 반도체 수요와 기술 생태계의 중심지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상은 미국 기업과의 사업 기회를 확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 업계는 이번 협상의 성과를 기반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가 핵심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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