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추행 교수 비판하고 고소당한 서울여대 학생들 '무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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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으로 징계를 받고 사직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관련 대자보를 붙인 학생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3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자보를 붙여 A교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서울여대 학생 3명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일부 서울여대 학생들은 학생 시위를 벌이고 A 교수와 학교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교내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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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수위 비판과 재발 방지 대책 요구하는 대자보

성추행으로 징계를 받고 사직한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관련 대자보를 붙인 학생들을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3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5일 대자보를 붙여 A교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한 서울여대 학생 3명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A교수는 술자리에서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신체를 접촉하는 등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여대 인권센터 심의위원회는 2023년 7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A교수의 행동이 성폭력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 서울여대는 같은 해 9월 A교수에게 '감봉 3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 사실은 약 1년 만인 지난해 9월 학생들에게 알려졌다. 일부 서울여대 학생들은 학생 시위를 벌이고 A 교수와 학교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작성해 교내에 붙였다. 교수에 대한 징계 수위가 낮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한다는 내용이었다. A교수는 대자보 내용이 허위 사실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작성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시 서울여대 제18대 교수평의회 소속 교수들도 "학생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는 입장문을 내고 A교수와 학교를 규탄했다. 이후 A교수는 지난해 11월 20일 사직했지만, 고소는 취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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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선교 기자 s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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