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습하고 뜨겁다…8월 초 비소식에도 변함 없는 최악의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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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8월 초에 비소식이 있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겠다.
기상청은 31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비가 내리더라도 한반도로 유입되는 뜨거운 수증기의 영향으로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통상 8월에는 7월보다 기온이 더 오른다"며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 질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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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8월 초에 비소식이 있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겠다.
기상청은 31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비가 내리더라도 한반도로 유입되는 뜨거운 수증기의 영향으로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기온은 최고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10일에도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 33도를 넘어서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 이후로는 남풍류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더해져 더욱 습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6일 이후로는 강수 변동성에 따라 기온도 변할 수 있지만 더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열대야일수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총 22일을 기록하며 관측 이래 7월 열대야일수 최다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1일부터 29일까지 총 21일을 기록해 기존 1위였던 1994년 기록과 같아졌지만 다음날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며 해당 기록을 뛰어넘었다.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원인으로는 우리나라 상공에 이중으로 위치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꼽힌다. 두 고기압 속에서 더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누적되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지는 남동풍도 우리나라 북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을 상승시켰다.

8월 초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월 3일부터 4일까지 남풍류를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전라·충청 지역으로 강수가 확대될 수도 있다.
5~6일에는 더욱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서풍의 영향으로 유입되는 다습한 수증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건조한 공기가 만나면서다. 특히 습윤한 수증기량은 그간 지속된 폭염으로 인해 서해상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8월 1일까지 서해남부해상·제주도해상·남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과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통상 8월에는 7월보다 기온이 더 오른다"며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 질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현수 기자 lhs1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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