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의지’ 시애틀 ‘36홈런’ 수아레스 영입···2년 만에 트레이드로 재결합, 네일러 영입 이어 폭풍 행보

시애틀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또 한번 칼을 꺼내들었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스(34)를 2년 만에 트레이드로 다시 영입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31일 애리조나와 시애틀이 에우헤니오 수아레스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애리조나는 대가로 1루수 타일러 로클리어와 두 명의 투수 유망주를 받는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최대어로 평가받아온 수아레스는 2년 전 뛰었던 시애틀로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 동안 통산 1577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30 장타율 0.465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106경기에서 타율 0.248 출루율 0.320 장타율 0.576 36홈런 8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7월 들어 장타율 0.598 10홈런 18타점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4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수아레스는 2015년부터 신시내티에서 뛰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처음으로 OPS 0.800을 넘긴 뒤, 2018년과 2019년에는 통산 타율 0.277, 출루율 0.362, 장타율 0.550, 홈런 83개를 기록하며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성적이 급격히 하락했다. 파워는 유지했지만 타율이 급락해 신시내티에서 마지막 두 시즌 동안 타율이 0.199에 그쳤다. 결국 그는 2022년 시즌 시애틀로 트레이드됐다.

시애틀에서 타율은 다소 회복했지만 2023년에는 루키 시즌 이후 처음으로 장타율 0.400 미만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리고 2024년 시즌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됐다.
애리조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는 시즌 후반기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타율 0.307, 출루율 0.341, 장타율 0.602, 홈런 20개를 몰아쳤다. 지난해 30홈런의 기세를 이어 올해도 이어가며 통산 두 번째 올스타에 선정됐다.
시애틀은 다시 그를 불러들였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인 칼 롤리가 버티고 있지만, 그를 보좌할 중심타선이 다소 약했던 시애틀은 수아레스가 팀의 약점을 메워주길 기대한다. 시애틀은 이날 현재 57승 51패(승률 .528)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3위에 올라 있다. 4위 텍사스와는 불과 1경기 차에 불과하다. 지난 25일 애리조나의 조시 네일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데 이어 수아레스까지 데려와 가을잔치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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