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중에도 야욕? 日 쓰나미 경보에 ‘독도 일본땅’

임정환 기자 2025. 7. 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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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 초강진으로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하며 독도를 자국의 영토인 것처럼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지도에는 한반도와 제주도, 울릉도도 표기돼 있지만 일본 기상청은 독도에만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앞선 지난해 11월 일본 기상청은 이사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독도를 쓰나미 주의보 지역으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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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캡처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 초강진으로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하며 독도를 자국의 영토인 것처럼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전날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발령 현황 지도를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쓰나미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지역을 안내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예상 높이가 1m 이하일 때는 노란색으로, 0.2m 이하일 때는 하늘색으로 표시했다.

특히 해당 지도에는 우리 영토인 독도가 하늘색으로 표기됐다. 이 지도에는 한반도와 제주도, 울릉도도 표기돼 있지만 일본 기상청은 독도에만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다.

재난 상황에서 일본 기상청이 은근슬쩍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지난해 11월 일본 기상청은 이사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독도를 쓰나미 주의보 지역으로 표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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