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즈, 4개월 만에 판매량 급감 'IP 성장 제동'

김영찬 기자 2025. 7. 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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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1분기 판매량은 47만 7000장으로 집계됐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출시 직후 3일간 800만 장 이상 팔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년전 출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같은 기간 38만 9000장을 추가 판매하며 누적 1756만 장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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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혹평 이어지며 분기 판매 47만 장… 전작 ‘라이즈’는 여전히 호조

캡콤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리즈 최고 기대작이라는 타이틀과 달리 성적은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둔화되는 추세다.

캡콤은 30일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1분기 판매량은 47만 7000장으로 집계됐다. 출시 4개월 차 성적으로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출시 직후 3일간 800만 장 이상 팔리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년전 출시된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같은 기간 38만 9000장을 추가 판매하며 누적 1756만 장을 돌파했다.

팬덤의 외면도 뚜렷하다. 특히 스팀판은 최근 평가가 '매우 부정적'으로 전환됐으며, 1만 5000 건이 넘는 유저 리뷰가 최적화 문제와 불완전한 콘텐츠를 지적했다.

캡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혹평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신 전체 게임 판매량이 전년 대비 4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90% 이상 올랐다고 강조했다.

캡콤은 별도의 공지를 통해 반등을 위한 대응을 예고했다. 8월 13일 배포될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당초 9월 예정이던 콘텐츠 일부가 조기 도입된다. 엔드게임 요소와 밸런스 조정이 포함될 예정이다.

와일즈의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1058만 장이다. 수치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팬들의 반감과 전작 대비 성과를 고려하면 장기 흥행에는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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