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효력 시험 인프라 확장…R&D 역량 강화

박철근 2025. 7.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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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자사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장한다.

에이피알 관꼐자는 "2020년 11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 뷰티기기 등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며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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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硏 중심 인비트로 기반 제품 효능평가 체계 구축
뷰티 R&D 밸류체인 내재화…‘연구소-공장-인증’ 체계 완성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뷰티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자사 제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장한다.

31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최근 기업 내 자체 효능 평가 기관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면서 비임상 평가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 인력 및 인프라 확충은 자사 화장품과 뷰티기기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검증하기 위한 독자적 연구 기반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에이피알 관꼐자는 “2020년 11월 기업부설연구소인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해 화장품, 뷰티기기 등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효능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며 “연구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지속 투고하고 피부과학 및 향장학 관련 최신 기술과 학술정보도 함께 축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소에는 비임상 효력 평가 항목을 새롭게 도입해 ‘인비트로’(in vitro) 실험 체계도 마련했다. 인비트로는 기존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하던 인체적용시험과는 다르게 세포 수준에서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량 변화 등을 관찰하는 생체외 실험 방식을 뜻하는 것으로 제품의 효능 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평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2017년부터 국내에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유통 판매가 금지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회사측은 “인비트로 환경 내에서도 주름, 보습, 장벽 강화, 미백, 항염, 항산화, 피부 흡수도 등 제품 유형별 세분화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면밀히 검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홈 뷰티 디바이스 영역에서도 R&D 역량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에이피알이 보유한 뷰티 디바이스 전문 연구센터인 ‘에이디씨(ADC)’는 의료공학 및 전자공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채용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30여명의 연구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196건에 달하는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을 통해 빠르게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의 R&D 역량 강화는 제품과 기업의 신뢰도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향후에도 독자적인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지속하고, 꾸준한 투자로 자체 R&D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에이피알)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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