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닛산’ 2분기 1조원 적자...4분기 연속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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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감원과 공장 폐쇄 등을 추진 중인 일본 닛산자동차가 올해 2분기(4∼6월)에도 1조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연속 적자다.
30일 닛산자동차는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 1158억엔(약 1조76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닛산은 2024 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708억엔(약 6조4천억원)의 순손실을 낸 뒤 전 세계 공장을 17곳에서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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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호전 조짐 안 보여”
![닛산자동차 상호. [AFP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124803544nxak.jpg)
30일 닛산자동차는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 1158억엔(약 1조76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2조 7069억 엔이었고 영업손실은 791억엔 적자였다. 글로벌 판매 대수도 70만 7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국 관세와 공장가동률 저하에 따른 자산손실이 타격이 됐다” 며 “내수와 해외를 막론하고 판매부진이 이어지면서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설했다.
미국이 일본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는 27.5%에서 미일 협상 결과로 15%로 줄어들게 됐지만 여전히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닛산은 2000엔 적자를 전망했던 만큼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영향이 예상보다는 작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사장은 30일 “이번 실적은 경영재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향후 수익 회복을 위해 보다 신속하고 심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닛산은 2024 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708억엔(약 6조4천억원)의 순손실을 낸 뒤 전 세계 공장을 17곳에서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직원의 15%인 2만명을 감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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