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내 아들에게 아주 무례했다”…’마마보이’ MF가 맨유로 가지 않은 이유

이종관 기자 2025. 7. 31.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드리앙 라비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라비오는 최근 몇 년 동안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었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그의 어머니 베로니크는 이적 협상 당시 맨유가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며 그들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아드리앙 라비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한국시간) “라비오는 최근 몇 년 동안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되었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그의 어머니 베로니크는 이적 협상 당시 맨유가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며 그들을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라비오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어린 나이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유망주로 성장했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볼 운반 능력,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유럽 축구에서 자신의 입지를 늘려갔던 라비오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기반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첫 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활약을 펼쳤고, 이후 2020-21시즌 34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확고한 주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점차 경기 영향력 측면에서 존재감을 잃어갔고 2021-22시즌엔 리그 32경기 2도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그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크 라비오와 함께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축구 외적인 부분으로 좋지 못한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유벤투스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어가던 라비오에게 많은 구단들이 손을 내밀었다. 맨유가 그 중 하나였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프렌키 더 용 영입에 실패하며 차선책으로 라비오에게 눈을 돌린 것이다. 실제로 맨유는 유벤투스와의 이적료 협상에 합의하며 발 빠르게 라비오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연봉 협상에서 이견을 보였고 결국 영입을 철회한 뒤 카세미루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마쳤다.


이 과정 속에서 맨유와 라비오 측의 감정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베로니크는 프랑스 ‘르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측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그해 라비오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개인 협상 조건에 대해 논의했고, 그들은 우리에게 ‘다음 시즌이 끝나고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그의 급여가 삭감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 맒이 지나치게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이야기했더니, 그들은 우리가 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 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이 아니다. 돈이 문제가 아닌 원칙의 문제였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