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차승원 목소리로 안내 듣는다

이현용 2025. 7. 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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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교황청에서 열린 전달식. 왼쪽부터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장 정연정 몬시뇰,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관 이정우 대사대리,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 서울대교구 이경상 주교, 최광희 주교, 홍보위원회 언론담당 이재협 신부(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배우 차승원이 녹음한 새로운 한국어 음성 안내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서비스할 새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작해 현지시간 29일 교황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오디오 가이드는 주교황청 한국대사관과 서울대교구가 협력해 제작했고, 배우 차승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목소리를 제공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 내 전시·안내 콘텐츠 개편에 맞춰 업데이트된 것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입니다.

이날 교황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대교구 이경상 주교는 "서울대교구가 이번 오디오 가이드 사업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한국 순례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바티칸시국 총대리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한국인 신자들과 순례자들이 보다 풍부하게 성 베드로 대성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이현용 기자 hy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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