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24시] 경주시, 북천 정비사업 ‘속도’…APEC 앞두고 생태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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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유서 깊은 북천(옛 알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주시가 APEC의 첫 인상이자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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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경주시가 '도시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시가지 중심을 흐르는 유서 깊은 북천(옛 알천)을 '친수형 생태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APEC 정상회의'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만 113억원에 이른다.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면서 정상회의 이전인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정비 내용을 보면 북천 일대 불법 시설물 및 농경지 철거·하상 정비 및 준설·보(洑) 설치·제초작업· HICO(APEC 주요행사장) 인근 꽃단지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이 방문하는 국제도시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춘다는 전략과 함께 하상 정비와 생태경관 개선을 비롯한 침수 예방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아울러 지역 생물 다양성 회복과 도심 녹지 확충을 통해 정상회의 이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과 관광 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하천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북천 정비와 관련,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APEC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를 완성하고, 이후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며 세계가 감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유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주시, 'APEC의 첫인상' 가로경관 정비 총력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주시가 APEC의 첫 인상이자 도시경관의 핵심인 '가로수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 경북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주요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환경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폭염과 각종 도시개발 공사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세계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점검 현장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나무의사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했다. 주요 도로변 왕벚나무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피해 여부 및 관수 관리 실태 등을 종합 점검한 것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가로수는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폭염이나 공사로 인한 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현재 수목 전용 영양제를 활용한 살수차 운행을 통해 관수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고정형 물주머니를 추가 설치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물 공급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이와 함께 왕벚나무의 생육을 저해하고 조기 낙엽을 유발하는 갈색무늬구멍병과 미국흰불나방 등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했다. 상황에 따라 추가 방제도 신속히 시행할 계획에 있다.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주시가 오는 2029년까지 '무장애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는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따른 최종보고회를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과 부서별 추진 TF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핵심 내용과 연차별 추진 계획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권역별 현황 분석과 장애물 유형별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해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의 구체화에 나섰다. 용역 결과에 따라 시는 3단계에 걸친 실행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1단계는 보행환경 개선, 2단계는 편의시설 및 휴게시설 조성 확대, 3단계로는 스마트 기술 구축(횡단보도 시각장애인 안내 시스템·모바일 앱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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