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내달 5일 FI 지분 21% 락업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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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LG씨엔에스) 발행주식의 67.5%가 상장 6개월 만에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해제 대상은 최대주주인 ㈜LG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5일 LG CNS 지분 6540만주(지분율 67.5%)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상장 6개월이 되는 시점인 다음 달 5일 해제되는 물량은 △㈜LG(46.01%) △재무적 투자자 크리스탈코리아 유한회사(21.5%)가 보유한 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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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LG씨엔에스) 발행주식의 67.5%가 상장 6개월 만에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해제 대상은 최대주주인 ㈜LG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이다. 이 가운데 FI가 보유한 물량은 잠재적인 주가 변동성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내달 5일 LG CNS 지분 6540만주(지분율 67.5%)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 기간 매각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LG CNS는 지난 2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6개월이 되는 시점인 다음 달 5일 해제되는 물량은 △㈜LG(46.01%) △재무적 투자자 크리스탈코리아 유한회사(21.5%)가 보유한 지분이다.
FI인 크리스탈코리아의 지분은 전체 유통 가능 주식(28.49%)의 약 75%에 해당한다. 경영 참여보다는 수익 실현을 우선하는 FI 특성상 해당 지분은 잠재 매물로 분류해야하고, 실제 시장에 나올 경우 주가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LG CNS 주가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약 16% 오른 7만1800원(7월 30일 종가) 수준이다.
한편 8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의무등록 해제도 예정돼 있다. 에이프로젠이 보유한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지분 33.3%는 8월 19일과 28일 각각 절반씩 해제된다. 해당 지분은 지난해 8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에이프로젠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한 물량이다.
HD현대마린엔진이 지난해 8월 HD한국조선해양을 대상으로 유상증자한 지분 15.81%도 내달 20일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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