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1천승·폰세 14연승’ 이정표 눈앞

최대영 2025. 7. 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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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의미 있는 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7월 30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은 한화는 두 가지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 승리로 한화 지휘봉을 잡은 이후 100승을 채운 김 감독은 KBO 통산 996승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기록 달성을 향한 동기 부여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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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의미 있는 기록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7월 30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은 한화는 두 가지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우선, 선발 에이스 코디 폰세는 이날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중 위기도 있었지만,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흔들림 없는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3회 무사 1·3루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실점을 막았다. 폰세는 지난 등판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해 우려를 샀으나, 다시 한 번 건재함을 입증했다.

KBO리그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14승으로, 정민태(2003년), 헥터 노에시(2017년)만이 달성했다. 폰세는 다음 등판에서 승리할 경우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다음 상대는 kt wiz로, 올 시즌에만 네 차례 상대해 3승,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한 강한 인연이 있는 팀이다.
또한 김경문 감독도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 삼성전 승리로 한화 지휘봉을 잡은 이후 100승을 채운 김 감독은 KBO 통산 996승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4승만 추가하면 역대 세 번째로 ‘1천승 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이는 김응용(1,554승), 김성근(1,388승) 감독뿐이다.

31일 삼성전과 이어지는 KIA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내 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하지만 한 경기라도 놓친다면 1천승은 다음 주 kt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경기 후 폰세는 “연승은 영광이지만, 개인 기록보다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 역시 “100승은 주변의 노력 덕분”이라며 “선수, 코치,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기록 달성을 향한 동기 부여도 높아졌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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