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돼 장사 접는다”…사장님의 인사, 속사정에 ‘울컥’

박태근 기자 2025. 7. 3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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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식당 사장이 가게 문 앞에 남긴 '로또 당첨' 폐업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특수부위 고기 전문점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로또 당첨돼서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찾아주신 손님들 덕분에 즐겁게 영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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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티니

인천의 한 식당 사장이 가게 문 앞에 남긴 ‘로또 당첨’ 폐업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뒤늦게 알려진 진짜 이유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 “행복했습니다” 유쾌한 폐업 안내문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특수부위 고기 전문점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로또 당첨돼서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찾아주신 손님들 덕분에 즐겁게 영업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적혀 있다.

누리꾼들은 “좋은 기운 받아 간다” “나도 복권 당첨돼서 장사 접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 밝혀진 반전…사실은 암 투병 중

하지만 사진이 확산된 후 댓글을 통해 반전 사연이 전해졌다.

사실 점주는 암 투병 중이었고,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전하고자 ‘로또 당첨’이라는 말을 남긴 것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식당 사장이 직접 한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매장은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점 안내 페이지에서도 삭제된 상태다.

누리꾼들은 “로또보다 더 값진 ‘완치’를 얻으시길 바란다” “사장님의 긍정적인 마음이 멋지다” “그 기운으로 쾌차하길 기도하겠다”며 응원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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