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연봉 ‘950억’ 미친 제안 거절하고 남는다…’토레스, 바르사 잔류 유력’

이종관 기자 2025. 7.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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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토레스가 사우디아라비라의 미친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토레스는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3년간 연봉 총액 6,000만 유로(약 952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하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헌신을 확고히 했다"라고 전했다.

비록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기복이 있었으나 토레스는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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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페란 토레스가 사우디아라비라의 미친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토레스는 사우디 구단으로부터 3년간 연봉 총액 6,000만 유로(약 952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하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헌신을 확고히 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 스페인 국적의 공격수 토레스는 이강인과 더불어 발렌시아가 기대하던 차세대 자원이었다. 발렌시아 ‘성골 유스’인 그는 지난 2017년에 1군으로 콜업됐고 3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리그 수위급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가 그를 품으며 커리어 첫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활약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잠재력을 폭발시킨 토레스였다. 2020-21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13골 3도움.


하지만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충분한 출전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경기력이 좋지 못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에서 장기 부상까지 당하며 설자리는 더욱 좁아졌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익숙한 스페인 무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비록 바르셀로나의 성적은 기복이 있었으나 토레스는 제 역할을 100% 해내고 있었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백업 공격수 역할을 소화했으나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경쟁력을 드러냈다. 올 시즌 기록은 45경기 19골 7도움(출전 시간은 1,921분에 불과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바르셀로나 역시 리그, 코파 델 레이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사우디 구단과 강력하게 연결되던 토레스.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매체는 “사우디 구단은 바르셀로나의 요구 가격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어있지만 토레스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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