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4시] 충남도, 8월1일부터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5. 7.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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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논산·당진 드론특구 지정...'전국 최다' 7개 시군 보유
호서대-中호남이공대 'K-뷰티'로 맞손...산학협력까지 확대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 안내지 ⓒ충남도

충남도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위해 8월 초 도내 지정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축산물 환급행사'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환급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8월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도내 6개 시장이 참여한다.

참여 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온양온천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보령원도심 도시락(樂)상권활성화구역,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이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하루 최대 2만원이다.

8월1일부터 5일까지는 7개 시장에서 수산물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서천특화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보령대천항수산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이다.

환급은 각 시장에 마련된 환급 부스에서 구매 영수증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바로 지급된다. 부스 운영 시간은 시장별로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농축산물 할인 지원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도 관계자는 "호우 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께서도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남 공주·논산·당진 드론특구 지정...'전국 최다' 7개 시군 보유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당진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으로 신규 지정됐다. ⓒ충남도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당진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드론특구)'으로 신규 지정됐다.

도는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도내 3개 시 5개 구역이 추가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의 드론특구는 기존 아산·서산·금산·태안을 포함해 총 7개 시군 12개 구역으로 늘어나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기초지자체가 드론특구 혜택을 받게 됐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법'에 따라 지정되는 구역으로, 안전이 확보될 경우 비행 승인, 안전성 인증 등 6종의 드론 관련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주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드론 기업들은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규 지정된 구역에서는 각 시군과 드론 기업이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주시 '재난 응급상황 시 드론 활용 의료품·심장제세동기 배송', 논산시 '드론을 이용한 탑정호 불법 낚시 및 오염원 모니터링', 당진시 '드론 활용 말벌 탐지 및 제거 시스템 실증' 등이 있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특구 확대로 도내 드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호서대-中호남이공대 'K-뷰티'로 맞손...산학협력까지 확대

호서대에서 열린 중외합작 연수 수료식 현장 ⓒ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는 중국 호남이공대학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K-화장품 제조' 해외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외합작(中外合作)' 전공 교육의 하나로, 한국의 선진 화장품 제조 기술과 실무 교육 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은 화장품 조향과 제조 실습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을 견학했다. 또한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 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연수와 연계해 류창후이(刘长辉) 호남이공대학 부총장 등 중국 대표단도 호서대를 방문했다.

중국 호남이공대 류창후이 부총장과 아산시 황장품 기업인 온궁 이승재 대표(왼쪽), 바이오씨엠 조준형 전무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중외합작 유학생 실습기지' 공동 현판식을 열었다. ⓒ호서대학교

대표단은 아산시 화장품 기업인 온궁, BIOCM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중외합작 유학생 실습기지' 공동 현판식을 여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양교는 '연합운영관리위원회' 총회를 통해 공동 교재 발간, 교환학생 학점 인정 체계 고도화, 산학 연계 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 등 향후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박설호 호서대 부총장은 "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의 좋은 모델이다"며 "학생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한국형 실무교육의 세계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45개국 1천1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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