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2분기 월가 예상치 웃돈 ‘깜짝’ 실적...시간외 주가 1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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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 475억2000만달러, 7.14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조사 업체 LSGE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48억달러와 5.92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을 하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2분기 3억7000만달러의 매출과 45억3000만달러의 영업 손실을 보였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475억~505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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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각 475억2000만달러, 7.1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으로, 메타는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급등했다.
메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21.6% 늘었다. 순이익은 183억4000만달러로 18% 증가했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조사 업체 LSGE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48억달러와 5.92달러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매출은 465억6000만달러였다. 월가 예상치 439억7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을 하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2분기 3억7000만달러의 매출과 45억3000만달러의 영업 손실을 보였다. 리얼리티 랩스는 VR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몰입형 AR 스마트 안경인 ‘오라이언’도 개발 중이다.지난 2020년 말 이후 해당 부문 누적 손실은 약 700억달러로 늘어났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475억~505억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 예상치 461억4000만달러를 웃돈다.
2분기 총비용과 지출은 270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올해 총비용은 1140억~1180억달러로 전망된다. 기존 전망치(1130억~1180억달러)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자본 지출도 기존 640억~720억달러 예상에서 660억~720억달러로 늘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분기 비즈니스와 커뮤니티 양 측면에서 모두 강한 성과를 보였다”며 “전 세계 모든 사람을 위한 개인용 초지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메타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10%가량 급등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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