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번 생명 나눔’ 김재진씨, 생애 마지막 헌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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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지난 26일 헌혈의집 진주센터에서 김재진씨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정우 경남혈액원장은 "203회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을 살린 숭고한 여정"이라며 "오랜 시간 헌혈에 참여해 주신 김재진씨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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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지난 26일 헌혈의집 진주센터에서 김재진씨가 생애 마지막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금까지 전혈 65회, 혈장 137회, 혈소판 1회로 총 203회의 헌혈에 참여해 왔다. 수십 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이어온 그는 만 69세를 마지막으로 헌혈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현행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은 기부자의 안전을 위해 상한 연령을 만 69세로 규정하고 있다.
김씨는 마지막 헌혈을 마친 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하고 싶었지만, 나이 제한으로 인해 마지막이 돼 아쉬움과 함께 뿌듯함도 느낀다”며 “나의 헌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더 많은 사람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헌혈의 집 진주센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김재진씨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분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남혈액원장은 “203회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을 살린 숭고한 여정”이라며 “오랜 시간 헌혈에 참여해 주신 김재진씨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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