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만 나오는 '빅버드 잔디"… "회복 불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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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팀 K리그 '붙박이 멤버'인 골키퍼 조현우 역시 "잔디가 확실히 불안했다"며 "(상태가) 더 좋았다면 뉴캐슬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을 것"이라 말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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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이창민은 "훈련장보다도 못한 최악의 잔디"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도 "날씨와 환경이 어려웠다"고 에둘러 전했다. 팀 K리그 '붙박이 멤버'인 골키퍼 조현우 역시 "잔디가 확실히 불안했다"며 "(상태가) 더 좋았다면 뉴캐슬도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을 것"이라 말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원 삼성은 지난 27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0-2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중계 화면에 잡힌 그라운드 상태가 충격이었다.
잔디 곳곳이 푹 파여 선수들의 기본적인 볼 컨트롤에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 관계자들은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약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 경기장 그라운드 지반을 교체하고 잔디를 보수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렀고, 이달 초에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경기마저 진행하며 잔디 피로도는 누적됐다.
축구계는 재단이 잔디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 대한축구협회 등과 경기 유치 논의 과정에서 의견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전했다.
서혜주 온라인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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