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홈 부진? 아내가 잘해야"… 이순철, 발언에 야구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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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정철원(롯데 자이언츠)의 홈경기 부진을 두고 선수의 아내를 언급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순철은 지난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정철원의 홈 부진을 언급하며 "(야구 말고) 다른 것을 (원인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정철원 선수가 애가 있나. 집사람이 케어를 잘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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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은 지난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정철원의 홈 부진을 언급하며 "(야구 말고) 다른 것을 (원인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며 "정철원 선수가 애가 있나. 집사람이 케어를 잘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홈과 원정 경기 차이가 있는 건 아내도 생각해 봐야 한다. 아내가 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함께 중계를 진행 중인 정우영 캐스터는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수습했지만 이순철은 "그러니까 아내가 잘해야 한다. 계속 홈에서 부진하면 화살이 아내에게 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본 야구팬들은 이순철의 발언을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한 야구팬은 "아내가 내조에 온 힘을 쏟는 건 시대착오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결혼 후 가정을 꾸린 수많은 선수가 있는데 부진을 아내 탓을 돌리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순철의 발언을 공감한 누리꾼도 "컨디션 문제가 있을 순 있으나 해설위원이 할 말론 적절치 못한 것 같다"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설령 아이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어렵다고 해도 선수 몫이다. 한 부부의 삶을 멋대로 말하는 행동 자체가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정철원은 올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를 떠나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시즌 정철원은 53경기 5승 1패 21홀드 평균자책점(ERA) 4.14로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홈과 원정 경기의 성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정철원은 올시즌 원정 24경기 1승 12홀드 ERA 0.00을 기록 중이다. 반면 홈에선 29경기 4승 1패 9홀드 ERA 8.63으로 부진했다.
비판 수위가 거세졌지만 이순철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과거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활약한 그는 KBO 레전드 40에도 선정된 스타 선수 출신이다. 감독과 코치 등 현장 경험을 두루 쌓은 이순철은 해설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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