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앞 '텍사스 거리' 조형물 역사 속으로…내달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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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맞은편에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동구 '텍사스 거리' 조형물이 다음 달에 철거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역 일대 도시 비우기 시범 사업'으로 동구 텍사스 거리 조형물 2개소가 철거된다.
철거 대상인 텍사스 거리 조형물은 아치형 구조물로 'TEXAS STREE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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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에 있는 텍사스 거리 [부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yonhap/20250731102148001yyfy.jpg)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역 맞은편에 있어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온 동구 '텍사스 거리' 조형물이 다음 달에 철거된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역 일대 도시 비우기 시범 사업'으로 동구 텍사스 거리 조형물 2개소가 철거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오는 9월까지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부산역 앞 보행로 700m 구간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거나 보행권을 제약하는 공공시설물을 철거, 정비하는 내용이다.
철거 대상인 텍사스 거리 조형물은 아치형 구조물로 'TEXAS STREE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조형물은 동구가 2017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것이다.
이곳은 1950년대 부산항으로 들어온 외국인 선원과 미군을 위한 클럽과 유흥주점들이 들어서면서 '텍사스촌'이라고 불렸다.
그런데 '텍사스촌'이라는 명칭이 과거 미군을 상대로 하는 윤락업소 밀집 지역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현재는 외국인 대상 클럽과 숙박업소 등이 일부 영업 중이다.
동구가 최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당시 일부 반발도 있었으나, 철거가 바람직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구는 철거 작업을 끝낸 뒤 해당 거리에 대한 명칭 공모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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