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목걸이’ 보관 김건희 여사 오빠, 특검 재출석

표태준 기자 2025. 7. 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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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오정희 특검보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이 31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지난 28일에 이어 두 번째 특검 출석으로, 포렌식 참관 등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씨는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 25일 특검은 김씨에게 국고 손실 혐의를 적용해 김씨 장모 집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 회의 참석 때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와 함께 1억원 상당의 현금 뭉치, 이우환 화백의 연작 ‘프롬 포인트’ 그림 1점, 다이아몬드가 여러 개 박힌 ‘테니스 목걸이’를 발견했다.

특검은 이 물건들이 김 여사 것이고, 김 여사가 증거 인멸을 위해 오빠 장모 집에 보관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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