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겨낸 굿샷”…화천 암 극복 파크골프 대회 성료
【 앵커멘트 】 암을 이겨낸 사람들만 참가할 수 있는 이색 파크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건강을 되찾은 기쁨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됐는데요.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암 극복 파크골프 대회 현장을 장진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른 잔디밭에서 시원한 스윙이 이어집니다.
모두 암 진단을 받은 뒤 이를 극복한 선수들입니다.
강원 화천에서 열린 '암 극복 파크골프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명 넘는 암 병력자들이 참가했습니다.
환자 중심의 재활 프로그램을 넘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이한웅 / 남자부 1위 - "암 극복하는데 파크골프만 한 운동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만 보 이상 걷기 때문에…."
▶ 인터뷰 : 조경희 / 여자부 1위 - "고생한 보람도 있고요.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쳤는데 기록도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결선까지 진출한 최고령 참가자가 증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열 / 79세 / 최고령 참가자 - "내가 제일 고령자다 보니까 어이가 없고 한심스러울 때가 있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파크골프의 수도로 떠오른 화천군은 파크골프가 일상인 도시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최문순 / 강원 화천군수 - "파크골프가 더 활성화돼서 모든 국민이 다 건강하게 자기 생업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이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암 극복할 수 있다, 파크골프로 건강을 찾을 수 있음을 증명한 이번 대회.
순위를 떠나 참가한 모든 선수가 암과 싸워 이긴 승리자들이었습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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