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셰인바움 31일 통화"…미국·멕시코 무역합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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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31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전화 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양국 정부 간 무역회담은 이제 정상급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협상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멕시코 관계자들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릴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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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31일(이하 현지시간) 아침 전화 통화를 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양국 정부 간 무역회담은 이제 정상급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협상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멕시코에 보낸 서한에서 "마약 카르텔에 대한 제재가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며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과 협상팀이 여러 차례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인사를 만났다. 블룸버그는 멕시코가 양국 간 무역 균형을 재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진솔하고 설득력 있는 제안을 내놓았다"는 소식통 발언을 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멕시코 관계자들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지만, 최종 결정을 내릴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미국·멕시코와 함께 또 다른 북미자유무역협정(USCMA) 국가인 캐나다의 경우 관세협상이 비교적 더딘 흐름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수입품에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30일 미국과의 협상이 마감 시한(8월 1일)까지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캐나다 협상팀도 현재 무역 협상을 위해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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