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도 철강은 관세 유지…철강주 동반 하락

김근희 기자 2025. 7. 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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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됐으나, 철강 제품은 관세 인하 품목에서 제외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상호 관세가 10%포인트 인하됐지만,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제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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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31일 국내 증시에서 철강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무역협상이 타결됐으나, 철강 제품은 관세 인하 품목에서 제외돼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하이스틸은 전날 대비 650원(11.40%) 내린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8.67%), 넥스틸(-8.51%), 대동스틸(-7.79%), 유에스티(-6.89%) 세아제강(-5.64%)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다만 상호 관세가 10%포인트 인하됐지만,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제품은 이전 수준을 유지했다. 미 상무부는 이번 무역 협상에 대해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에서 조정한다"면서도 "철강, 구리, 알루미늄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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