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홋카이도~오키나와 태평양 연안 쓰나미 주의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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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일본 기상청이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서 쓰나미 주의보를 유지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30일 밤 홋카이도와 일본 동북부 태평양 연안에 발령했던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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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일본 기상청이 홋카이도와 오키나와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서 쓰나미 주의보를 유지하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30일 밤 홋카이도와 일본 동북부 태평양 연안에 발령했던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변경했다.
기상청은 "현재 상황에서는 밤늦게까지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아침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의보 발령 지역에서는 해안이나 강 하구에서 멀리 떨어지고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앞서 30일 오전 8시 25분쯤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하자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에서 와카야마현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오후 1시 52분쯤 이와테현의 구지항에서 높이 1.3m의 쓰나미가 도달했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 높은 쓰나미가 발생할 우려가 사라져 오후 6시 30분 이바라키현부터 와카야마현에 걸친 쓰나미 경보를 주의보로 전환했고, 오후 8시 45분쯤 홋카이도 등 남은 지역에서의 쓰나미 경보도 주의보로 전환했다.
다만 오후 11시 20분에는 90㎝ 높이의 쓰나미가 센다이항에서 관측됐고, 31일 오전 2시 27분에 이바라키현 오아라이항에서 70㎝ 높이, 오전 5시 40분에 미야자키항에서 60㎝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는 등 작은 쓰나미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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