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맞춤형’ 드론… 계족산 등 화재대응 강화[로컬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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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드론 혁신기업 ㈜나르마가 대전시 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공공 수요 기반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첨단 틸트로터 드론 기술을 선보인다.
나르마는 드론 기술 검증을 완료해 초기 화재 진원지 파악, 확산 경로 분석, 응급 물품 긴급 배송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목표로 한다.
나르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틸트로터 드론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대전시와 협업해 전국 재난 대응 체계 전환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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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지 파악·대응 통합지원 박차

대전 = 김창희 기자
대전지역 드론 혁신기업 ㈜나르마가 대전시 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공공 수요 기반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첨단 틸트로터 드론 기술을 선보인다.
틸트로터는 로터(회전날개)를 수직·수평으로 기울여 수직 이착륙, 호버링, 고속 비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시속 110㎞ 고속 비행과 실시간 전자 광학 적외선(EOIR) 열화상 영상 전송이 특징이다.
나르마는 소방본부 맞춤형 드론 AF100-Patrol을 개발했다. EOIR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AF200-LTE 기종은 1대당 다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산악 화재 예방, 경로 추적 업무에 최적화됐다.
실증지는 대전의 산악 지역, 계족산·장태산·수통골이다. 나르마는 각 지점에서 자동 비행경로를 확보하고, 지형별 영상 품질을 점검하며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저고도 열화상·적외선 촬영은 우천·야간 환경까지 확장한다. 숲속 안개, 비구름 속에서도 목표물 식별 성능을 검증한다. 응급구조 물품 배송도 테스트한다. AF200-LTE는 4㎏ 짐을 싣고 10㎞ 이상 산악 비행 능력을 검증한다.
미국·한국 특허를 받은 키오스크형 지상통제시스템(GCS)도 강점이다. 조종사 피로도를 낮추고 직관적인 임무 메뉴를 제공한다. 다년간 비행 실증으로 검증된 기체 성능은 이번 산악·다중 통신 환경 테스트로 더 강화될 예정이다. 나르마는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긴급 운용 매뉴얼을 보완하고 사업 모델 확장 레퍼런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르마는 드론 기술 검증을 완료해 초기 화재 진원지 파악, 확산 경로 분석, 응급 물품 긴급 배송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목표로 한다. 성공적인 실증 이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소방·구조 기관에 기체 판매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르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틸트로터 드론의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대전시와 협업해 전국 재난 대응 체계 전환의 마중물이 되도록 기술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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