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나 힘들길래”…대형 금융사도 회수 포기한 대출 채권 2.7조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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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금융그룹들이 채권 회수를 대규모로 포기한 것은 그만큼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했다는 뜻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우려스러운데 중소법인의 경우 2017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대 연체율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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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25% 급증
“경기침체로 차주 상환능력 악화”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091502009nphz.jpg)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말 추정손실은 2조7494억원에 달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말의 2조1981억원보다 25.1% 급증했고 이 가운데 올해 증가분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말 2조8329억원 보다는 3%정도 감소했다.

이 중 고정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대출이며, 고정이하여신, 즉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을 아울러 부실채권(NPL)으로 분류한다.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사진 = 뉴스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091503337ppff.jpg)

신한금융은 8613억원에서 1조327억원으로 20% 가까이 늘어 2014년 3분기 말(1조1167억원)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았다.
하나금융은 3180억원에서 4329억원으로 36.1%, 우리금융은 5320억원에서 7271억원으로 36.7% 늘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들어 금융그룹들이 채권 회수를 대규모로 포기한 것은 그만큼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악화했다는 뜻이다.
![[자료 = 금감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mk/20250731091504608cvse.jpg)
금융권 관계자는 “올 들어 연체율이 상승한 것은 경기가 둔화하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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