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엑사원' 성능 평가서 세계 11위...기업 기준으론 엔비디아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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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4.0'이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11위, 대한민국 내에서는 1위에 오르며 한국 AI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30일 LG AI연구원에 따르면 AI 업계 전문 분석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AA)'가 집계한 인텔리전스 지수에서 엑사원 4.0은 11위를 기록하면서 미국 xAI, 오픈AI, 앤트로픽 등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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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 4.0’이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11위, 대한민국 내에서는 1위에 오르며 한국 AI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30일 LG AI연구원에 따르면 AI 업계 전문 분석기관 '아티피셜 어낼리시스(AA)'가 집계한 인텔리전스 지수에서 엑사원 4.0은 11위를 기록하면서 미국 xAI, 오픈AI, 앤트로픽 등 최상위 프런티어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중국의 큐원, 딥시크, GLM-4.5에 이어 세계 4위다. 특히 코딩 7위, 수학 10위 등 두 개 세부 분야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기술력을 숫자로 입증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2218240000709)
AA의 인텔리전스 지수는 추론과 지식 역량,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력, 코딩 및 수학 등 7개 고난도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된다. 엑사원 4.0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추론 AI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형 AI모델로 우리나라가 AI 패권 경쟁의 중심 무대에 진입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인 셈이다.

LG AI연구원은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도 글로벌 8위를 차지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AI 개발사는 미국 5개, 중국 4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LG AI연구소만 포함돼 있다.
올해 허깅페이스 오픈소스 플랫폼에 공개된 엑사원 4.0은 32B(320억 파라미터) 모델 기준,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여 국산 AI 모델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도 연이어 올라 스탠퍼드대 AI 보고서 국가별·기업별 비교 자료에도 활용됐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원장은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당당히 경쟁할 역량과 잠재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최고 수준 AI모델 개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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