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아버지 부고, 열흘 뒤 알아…100억 위약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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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연자가 과거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돌아봤다.
김연자는 과거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일본에 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집안 식구들이 아무도 연락을 안 했다"면서 "당시 (스케줄) 펑크 내면 100억 이상 위약금을 내야 했다. 그래서 어머님이 연락을 안 해주셔서 제가 (부고를) 열흘 후에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버지의 부고 이후 김연자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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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연자, 조혜련, 김수지, 쯔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연자는 과거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를 돌아보며 “처음 일본에 간 게 1977년이다. 일본어도 모르고 갔다”고 말했다.
첫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으나 1988년 다시 일본 진출에 도전했다. 김연자는 “두 번째로 갔을 때 운 좋게 바로 ‘홀백가합전’에 들어갔다. 그런데 향수병에 걸려서 술만 먹으면 ‘집에 간다’고 여권 들고 택시 잡으러 길거리에 나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일본에 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집안 식구들이 아무도 연락을 안 했다”면서 “당시 (스케줄) 펑크 내면 100억 이상 위약금을 내야 했다. 그래서 어머님이 연락을 안 해주셔서 제가 (부고를) 열흘 후에 알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버지의 부고 이후 김연자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 어머니라도 잘해드려야지’라는 마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우리 어머님이 지금 엄청 (건강이) 안 좋으시다. 지금 86세신데 급성 파킨슨병”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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