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회 의장 "팔레스타인 국가 원하면 런던·파리에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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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의장은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추진 중인 프랑스와 영국을 겨냥 "팔레스타인 국가를 원한다면 런던이나 파리에 세워라"고 말했다.
예루살렘포스트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오하나 의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IPU) 세계의장회의에서 "10월 7일 사태(2023년 하마스 기습공격)를 고려했을 때,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함으로써 하마스를 보상한다는 건 안정·공존·협력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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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의장은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추진 중인 프랑스와 영국을 겨냥 "팔레스타인 국가를 원한다면 런던이나 파리에 세워라"고 말했다.
예루살렘포스트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오하나 의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의원연맹(IPU) 세계의장회의에서 "10월 7일 사태(2023년 하마스 기습공격)를 고려했을 때,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함으로써 하마스를 보상한다는 건 안정·공존·협력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에 대한 더 많은 살인이 발생할 것"이라며 "만약 여러분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원한다면 런던이나 파리 또는 여러분의 나라에 세워라"고 꼬집었다.
또한 "일부 유럽 국가들이 주장하는 소위 평화는 더 많은 전쟁을 초래할 뿐"이라며 "하지만 우리가 싸우고 있는 전쟁은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하나 의장은 국제사회를 향해 "선전보다는 진실을 옹호하고 역사의 올바른 편, 우리 편에 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란·예멘·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의원들은 오하나 의장의 연설 중에 회의장을 떠났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앞서 프랑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상황을 끝내기 위해 아무 조건 없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도 평화를 향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가자지구 전쟁 이후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슬로베니아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한 상태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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