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리버풀 이적 첫골 “더 많은 골 넣겠다”···요코하마에 3-1 승리, 아시아 투어 1승1패

리버풀 특급 이적생 플로리안 비르츠(22)가 아시안 투어에서 이적 후 데뷔골을 트뜨렸다.
리버풀은 30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3-1로 이겼다. 후반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3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모하메드 살라와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가 최선방에 섰고 코디 학포,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다이크 등이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과 요코하마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이달 초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6만50000여 명의 구름 관중이 몰린 닛산 스타디움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 동안 양팀의 공격 전개가 썩 시원치 않았다. 다소 느슨한 공방 속에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요코하마가 안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0분 아마노 준 대신 교체투입된 아사히 우에나카가 카토가 동료의 침투 패스를 살려 선취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7분 만에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빠르게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비르츠의 득점 이후 6분 만에 후반 23분 트레이 뇨니가 2-1로 앞서가는 골을 추가했다. 후반 42분에는 17세인 리오 은구모하가 돌파 이후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비르츠는 “이적 후 첫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초반 고전이)어려운 훈련과 더위의 영향일지도 모른다”면서 “기회를 놓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며 이날 경기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린 AC 밀란전에서 2-4로 패했던 리버풀은 이날 일본 투어까지 마치고 이제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슬레틱 빌바오와 친선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갖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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