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 리버풀 이적 첫골 “더 많은 골 넣겠다”···요코하마에 3-1 승리, 아시아 투어 1승1패

양승남 기자 2025. 7. 31. 08: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플로리안 비르츠(오른쪽)가 30일 요코하마와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어시스트한 커티스 존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리버풀 특급 이적생 플로리안 비르츠(22)가 아시안 투어에서 이적 후 데뷔골을 트뜨렸다.

리버풀은 30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3-1로 이겼다. 후반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3골을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모하메드 살라와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가 최선방에 섰고 코디 학포,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다이크 등이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과 요코하마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이달 초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6만50000여 명의 구름 관중이 몰린 닛산 스타디움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전반 동안 양팀의 공격 전개가 썩 시원치 않았다. 다소 느슨한 공방 속에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리버풀 비르츠가 30일 요코하마전에서 골을 터뜨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후반 시작 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요코하마가 안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0분 아마노 준 대신 교체투입된 아사히 우에나카가 카토가 동료의 침투 패스를 살려 선취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7분 만에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빠르게 1-1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비르츠의 득점 이후 6분 만에 후반 23분 트레이 뇨니가 2-1로 앞서가는 골을 추가했다. 후반 42분에는 17세인 리오 은구모하가 돌파 이후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비르츠는 “이적 후 첫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초반 고전이)어려운 훈련과 더위의 영향일지도 모른다”면서 “기회를 놓친 부분은 개선해야 한다”며 이날 경기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린 AC 밀란전에서 2-4로 패했던 리버풀은 이날 일본 투어까지 마치고 이제 영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슬레틱 빌바오와 친선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갖는다.

리버풀 비르츠가 30일 요코하마전에서 다쿠야 키다와 몸싸움을 하며 볼을 지키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