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 흑자 전환 빨라야 2027년… ‘중립’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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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흑자 전환은 빨라야 2027년쯤 가능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온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신규 공급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흑자 전환 시점이 빨라야 2027년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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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흑자 전환은 빨라야 2027년쯤 가능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iM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 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2만92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2만9200원)보다 15%가량 낮은 수준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4~6월) 매출 827억원, 영업손실 53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정원석 iM증권 연구원은 “유럽 공장 가동률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분리막 판매량이 지난 1분기보다 약 57%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중국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분리막 판매 가격이 하락했고,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적자를 냈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실적을 개선하려면 분리막 판매량 회복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분리막 제품 제조 원가에서 감가상각비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문제는 2026년부터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폴란드 2공장을 신규 가동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감세 법안에 따라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오는 10월부터 조기 폐지할 계획이어서,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정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SK온 의존도를 점차 낮추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신규 공급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흑자 전환 시점이 빨라야 2027년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밸류에이션(Valuation·기업 평가 가치) 매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는 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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