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결과는 ‘씁쓸한 실망’…한화솔루션 목표주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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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주택용 이익과 'OBBBA' 법안 이후에도 남아있는 행정명령 불확실성 등으로 여전히 한화솔루션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반신반의했던 주택용 이익은 실망스러웠고, OBBBA 통과에도 행정명령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회사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해 합리적 이익 추정이 어려워 최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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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31/dt/20250731081104686ztad.png)
실망스러운 주택용 이익과 ‘OBBBA’ 법안 이후에도 남아있는 행정명령 불확실성 등으로 여전히 한화솔루션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반신반의했던 주택용 이익은 실망스러웠고, OBBBA 통과에도 행정명령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회사도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해 합리적 이익 추정이 어려워 최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이 잡히고, 동남아 4개국 외 모듈 수입량 감소 혹은 관세 규제가 확대돼야 의미있는 실적과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봤다.
한화솔루션은 2분기 10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분기보다 237% 상승했지만,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1382억원은 크게 밑돌았다. 모듈 판가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됐지만, EPC 적자 확대와 주택용 이익 축소가 악영향을 미쳤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는 모듈이 197억원의 적자를 냈고, EPC도 613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주택용과 AMPC는 각각 552억원, 1820억원의 영업익을 올렸다. 케미칼은 정기보수 효과 소멸과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46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1분기 대비 적자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3분기에는 11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듈의 적자폭이 10배 커지고, EPC 적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용과 AMPC의 영업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7월 한국과 말레이시아 셀 품질 이슈로 가동률이 낮아져 고정비 부담이 불가피하고, 해당 공장의 셀은 미국 출하와 모듈 생산으로 연결되는 만큼 미국 내에서의 모듈 판매량 감소와 AMPC 축소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택용은 사실상 이익 추정이 불가능하고, 한화솔루션 역시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가이던스)을 제시하지 못했다.
미국 모듈 판가 상승 기대감도 여전히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올해 전체 실적 전망을 낮췄다. 이에 따라 기존 3만8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장 연구원은 “씁쓸하게도 이번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기존 우려가 모두 확인됐다”며 “직전 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주가 급등을 이끌었던 주택용 에너지 영업이익은 절반 이하로 축소됐는데, 그 배경은 여전히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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